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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행동장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되면서 정서장애(자폐포함)`를 `정서행동장애` 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그 장애명에 포함되었던 자폐성장애가 독립된 하나의 장애명으로 분리되었다. 그동안 정서행동장애는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매우 다양하다. 미국 장애인교육법(IDEA)에서는 `심한 정서장애(Seriously Emotionally Disturbed: SED)`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으나, 학계와 교육계의 비판으로 1997년 법의 개정부터 `정서장애(Emotionally Disturbed)`로 변경하였다. 또한 미국의 국립정신건강 및 특수교육협회에서는 `정서 및 행동장애`의 사용을 제안한 이래로 이 용어가 학문적 분야와 교육현장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서행동장애는 아동 그 자신의 발달이나 타인의 생활 혹은 그 둘 다를 방해하는 행동으로 제 또래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하게 일탈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서행동장애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가 있는 행동이란 일종의 사회적 구성개념이기 때문에 건전한 정신건강에 대해 명확하게 일치되지 않았다. 모든 아동들도 가끔씩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얼마나 자주, 얼마나 심하게,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부적절한 행동을 해야 장애가 있다고 간주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
둘째, 정서행동장애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은 제각각 다른 개념과 용어의 사용으로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서행동장애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신체생리학적 이론, 정신분석 이론, 행동주의 이론, 인지주의 이론, 생태학적 이론 등인데, 이들 이론들은 중첩되는 부분도 있지만 각각 독립적으로 정서행동장애를 설명하고 있어 합의된 정의를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셋째, 윤리적 ․ 문화적 집단에 따라 적절한 행동에 대한 기대수준과 규준이 상당…
셋째, 윤리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