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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의 세 번째 왕
리포트 작성을 위해 어느 인물을 선정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예전부터 들어왔었던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하여가가 떠올랐다. 이것은 고려 말 이방원이 지은 시조로 정몽주를 설득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은 것이다.
이에 관심을 두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태종 이방원은 조선의 세 번째 왕으로,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훗날 왕이 되어 바르고 어진 정치를 베풀어 뛰어난 지도자로 기억에 남아있었다. 하지만 태종 이방원은 왕이 되기 위해 자신들의 형제를 죽이며 난을 일으켰고 피 튀기는 싸움 끝에 결국 태종이 왕이 되었다는 것이다.
왕이 된 이방원은 왕권을 튼튼히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시행했다. 억불숭유정책(불교를 멀리하고 유교를 받아들임), 호패법 시행, 금주령 시행, 동국사략과 고려사 편찬, 북방민족들을 물리치는 등 백성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성군이었다.이렇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우리에게 알려진 왕이 왕의 자리에 앉기 위해 많은 사람들, 심지어 자신들의 형제까지 죽였다는 부분에서 호기심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