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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가족의 효율적인 자녀 양육 방법
계부모-자녀관계는 친부모-자녀관계보다 소원하며, 갈등이 크고, 스트레스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재혼 부부가 서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자녀들이 새로운 가정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려면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계부모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자녀들이 친부모의 존재를 빨리 잊고 과거의 일들을 정리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새로운 관계에 친숙해지고 적응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자녀들이 결코 자기가 낳은 자녀일 수 없다는 냉정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재혼 가족은 초혼 가족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자녀들과 응화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계부모들은 지나치게 부모역할을 하려 하
여 오히려 자녀들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할 수도 있다(조선일보, 1997. 9. 30).그러므로 지나친 부모역할보다는 자녀들과 감정적으로 통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신뢰로운 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계부모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강화시키면서 자녀 양육에 관해 서로가 많은 대화를 하여 상호간에 협의를 이루어야할 것이다. 자녀양육 때문에 배우자간에 갈등이 생길 가능성도 높은데(Pasley, Dollahite & Ihinger-Tallman, 1993)이를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면서 자녀들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이다(유계숙 ․ 임춘희 ․ 전춘애 ․ 천혜정, 1998).
한편 친부모와의 애매한 감정적 관계도 계부모-자녀관계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친부모의 지나친 개입이 자녀의 스트레스나 갈등을 증가 시킬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한다(정현숙 외, 1999).자녀와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해서 거주지를 바꾸거나 주거 …
한편 친부모와의 애매한 감정적 관계도 계부모-자녀관계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친부…
- 재혼 가족의 새로운 가족관계 형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