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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격과 부인의 단계
대부분의 부모는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자녀가 장애아라는 판정을 받기 이전에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전문가로부터 확인을 받고 나면 큰 충격을 받는다.
충격 이후에는 부인과 부정을 하게 된다. 뭔가 검사결과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자녀가 장애를 가졌을 리가 없다고 부인을 한다.
이러한 반응은 부모가 고통스러운 현실을 피하려는 충동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부모들은 여러 다른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모의 행동은 오히려 자녀가 필요한 서비스를 조기에 받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부인 뒤에 나타나는 반응은 죄의식이다. 부모들은 장애 자녀의 출생에 대하여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죄의식을 갖는다. 때로는 주위 환경이나 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부모가 충격을 받고 부인을 하면서 두려움과 죄의식을 느낄 때 먼저 교사는 그러한 느낌이나 감정이 정상적이라는 점을 부모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수용적 태도로 부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아동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