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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양육에 따른 부모와 가족에 겪는 어려움
장애아동이 태어났다고 하는 사실은 가정의 안정된 기능을 저해시킬 수 있는 대단한 사건이며, 이로 인해 가정의 기능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한다. 장애아동의 가족들이 일반아동의 가족들에 비해 더 심각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실적 문제나 어려움들이 있다.
먼저 장애아동의 주 양육자들은 심각한 육체적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주 양육자들은 장애아동을 보살피는 식사, 세수, 목욕, 놀이 등의 일상적인 일과와 함께 아동을 학교나 치료기관에 데리고 다니는 등의 일과로 인해 잠시도 휴식을 취할 틈을 내지 못하고 과중한 아동 양육의 부담을 지게 된다. 특히 중증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어머니는 더욱 피곤한 상태에서 살고 있는데 중증장애아동 한 명을 키우는 어머니는 여러 명의 일반아동을 키우는 어머니와 동일한 정도로 육체적으로 피로하다고 보고되고 있다(최민숙, 2003; Horstman, 1985).
이와 함께 주 양육자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 장애아동의 양육자는 아동의 일상적 양육 외에 장애아동의 치료와 교육, 법원입원, 전문가들과의 상담 등으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며(Seifert, 1989), 이로 인해 아동을 돌보는 일 외의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사회적으로 고립된다.
더욱이 중증장애아의 어머니 경우 대부분 직장 생활을 포기하기 때문에(Rache, 1989) 사회적 고립은 더욱 가중된다. 따라서 장애아동의 부모는 가까운 친척들과의 교분이 있을 뿐 친구나 이웃 등 가족 외의 사람들과 친분을 및는 데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Schatz, 1989).
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일반아동의 부모들에 비해 장애자녀의 진로나 장래에 대해 많은 걱정과 근심을 하기도 한다. 일반아동에게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문제인 취학(유치원, 초등학교 진학 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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