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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부모의 심리
장애아의 부모는 자녀의 장애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와 좌절 그리고 위기를 겪는다. 따라서 장애아 부모의 심리적 상처를 가볍게 하고 스트레스 좌절을 극복하여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장애아 부모의 대표적 증상은 지속적 우울증과 무력감이다. 장애아 부모가 바로 이러한 우울증과 무력감의 병리적 상태로부터 탈출하여 자신의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될 때 장애아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된다.
장애아 부모가 가지는 부정적 태도를 장애아를 가짐으로써 야기되는 건강에 대한 반응으로 보고 태도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Leid, 1971).
첫째, 현실을 거부하는 태도로서 신경증적 상태, 부정과 투사의 방어기제, 그리고 거부 또는 과잉보호와 같은 아동에 대한 부정적 양육태도를 갖는다.
둘째, 자기곤경의 원인에 대하여 타인에게 비난을 투사함으로써 부모 자신의 행동과 태도의 완전한 책임을 전가시켜서 아동에 대한 건전한 태도형성을 저해하고 장애아를 자기불완전의 산물로 보아 세상으로부터 숨기려 하여 장애아의 정상적 사회경험을 막는다.
넷째, 자신이 젊어진 무거운 짐을 노출시켜 장애아에 대한 죄의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죄의식의 무거운 굴레는 장애아의 보호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또한 부모는 장애아를 사랑할 수 있기 이전에 열망했던 건강한 아동의 손실에 통곡함으로써, 장애발견과 적응기간 동안에 아동에 대한 부모의 역할 및 태도의 부정적 관계를 형성한다. 장애아 부모는 장애아로 인해서 심한 정신적 갈등, 정서의 불안정, 사회에서의 도피, 의욕상실, 인생의 패배의식 등 나아가서 가정문제까지 일으키게 된다.
정관식(1986)은 장애아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의 심리적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자기존중감 상실
2/ 사회적 거부에 따른 부끄러움(수치)
3/ 아동에 대한 사랑과 분노의 이중적 감정노출
4/ 우울, 비탄, 그리고 만성적 슬픔
5/ 자기희생의식
6/ 자기방어를 위한 행동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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