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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장애의 정의(자폐성장애의 개념) 및 진단
I. 자폐장애의 정의
자폐장애(Autistic Disorder)는 생후 30개월 이전부터 조기에 발병하고 지적능력, 의사소통능력, 사회적 관계형성능력 및 행동양상에서 전반적인 발달에 심각한 장애를 보이는 장애로서, Kanner가 생후 1년에 과도하게 퇴행현상을 보이는 11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함께 생활하면서 그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1943년에 유아자폐증이라고 명명하고 아동기 정신분열증으로부터 이들을 분리시켰다. 그는 유아자폐증의 주된 증후로 극단적인 자폐적 고립, 언어 및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심한 장애 그리고 동일성(sameness)에 대한 강한 욕망 등을 제시하였는데, 오늘날 자폐증 진단의 기초가 되고 있다.
자폐장애는 때로 유아자폐증 또는 소아자폐증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1980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DSM-III에서 전반적 발달장애(PDD: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라는 용어로 `아동기 자폐증`의 개념을 제시하여 왔다.
전반적 발달장애는 용어 그대로 발달의 전반에 걸쳐 장애가 유발된다는 의미이며, 사회성발달이나 언어발달, 또는 행동발달이 지연되거나 어느 정도 발달이 되었다가 퇴행되기도 한다.
DSM-IV-TR(2000)에서는 자폐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아동으로 사회적 상호작용기술, 의사소통기술, 상동행동, 흥미, 활동에서의 아주 심한 전반적 손상으로 특징 지워지며,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는 질적 손상이 개인의 발달수준이나 정신연령에 비해 두드러지게 이탈되어 있는 장애라고 명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특법 시행령에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결함이 있고,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관심과 활동을 보임으로써 교육적 성취 및 일상생활 적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미국장애인교육법에도 독립된 장애영역으로 보고 있다.
자폐장애는 스펙트럼으로 봐야 한다. 전반적 발달장…
자폐장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