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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장애
최근에는 의사소통장애라는 말을 공식적 ․ 교육적으로 쓰고 있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언어장애라는 말을 보편적으로 사용했다. 따라서 의사소통의 성격을 논하기 전에 과거에 사용했던 언어장애의 의미를 먼저 고찰하는 것이 참고가 될 것이다.
Van Riper는 "말장애란 듣는 사람의 주의가 말하는 내용보다 말 그 자체에 쓸리어 의사소통을 방해하며, 말하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불안이나 부적절함을 느끼거나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피하려는 부적절한 행동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Van Riper, 1972).
그러나 언어장애자(speech defect, speech disorders)는 그 원인과 정도, 종류가 다양하게 지적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마디로 간단히 정의를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가장 오래된 정의(1941년)는 Pintner 등(Pintner, Eisenson, & Stanton)의 견해로서 "언어가 잘 들리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 말을 할 때 불패감을 주고 곁으로 고통스런 상태를 보일 때, 개인의 정신연령, 생활연령, 성, 신체발달에 적합지 않은 언어구사를 할 때"를 언어장애라 정의하고있다(김성일 외 편, 1972: 328).
Van Riper는 “‥‥‥‥다른 사람의 말과 너무 차이가 심해서 말 그 자체에 대해 주위 사람의 주의와 시선을 끌게 하거나 말의 의미가 병확히 전달되지 않거나 언어가 당사자의 부적응의 원인이 될 경우"(Riper, 1963: 1)에 해당하는 자를 언어장애자라 정의한 바 있고, Hallahan 등도 `같은 연령의 아동집단에서 상징부호의 사용능력이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아동을 언어 장애아동(language disorders) (Hallahan & Kauffman, 1987찌라고 규정했다. 즉, 언어생활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든지(conspicuous) 이해하기 어렵다든지(unintelligible), 불쾌한 주의를 끌게 하는 것(unpleasant) 등으로 그 양상을 요약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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