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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성정체성 발달
자기인식의 연장선상에서 성별은 아동이 민감하게 인식하고 반응하는 또 다른 범주이다. 성정체성의 형성은 범주적 자아개념 형성의 중요한 하위 측면이다. 여기서 정체성이란 내가 내 스스로에 대해 갖는 일관된 지각과 인지로, 유아 자신이 변하지 않는, 그러나 구분되는 하나의 성 유형에 속함을 아는 것이라 하겠다.
(1) 성정체성의 발달
12개월 미만의 유아도 여성에게 좀 더 미소짓는 경향이 있으며, 만 2~3세경부터 유아는 성역할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자신과 타인의 사진들을 보고 성 구분을 할 줄 알게 된다.
엄마, 아빠, 여자아이, 남자아이와 같은 성 명칭을 통해 성 유형화를 할 수 있다(Schaffer, 2002).
유아기 초반에는 아직 항상성 있는 성 구분이 아니어서 시간경과에 따라 성별이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성항상성의 미형성 단계다. 2세 이전의 성관련 인지구조는 잘 짜여진 논리적 구조는 아니지만, 다양한 원천을 통해 습득된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에 관한 개념의 조각들이 조직화되어 가는 것이다.
여아의 경우 만 2세 이후가 되면, 그리고 남아의 경우 만 3세 이상이 되면, 동성의 친구를 놀이상대로 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만 3세 무렵이 되면, 아동은 성인의 직업과 과제, 일상생활 속의 역할분담에 대해, 그리고 유아 자신의 장난감과 놀이 선택에 있어 성역할의 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2단계 인 만 3-4세에 이르면 유아는 자신의 변하지 않는 유형화된 성정체성을 형성한다.
성관련 인지구조가 견고해져 학교에 입학할 만 5~7세 무렵의 3단계에는 자신이 변함없이 항상 여아이거나 남아임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성 고정관념적 사고와 행동까지 학습하고 체화하게 된다(Kohlberg, 1966).
남근기를 거쳐 잠복기로 접어들게 되는 이 시기에, 유아들은 TV를 보고 책을 읽고 주변을 관찰함으로써, 성 역할 지식과 고정관념…
남근기를 거쳐 잠복기로 접어들게 되는 이 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