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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개입모델의 실천과정과 실천기술
Roberts(2000)가 제시한 위기개입 과정은 7단계이다. 각 단계는 치명성 사정, 관계형성, 주요 문제의 확인, 감정 다루기, 가능한 대안의 탐색, 행동계획의 수립, 종결과 사후관리이다.
1단계는 치명성(lethality)의 사정이다. 위기는 급박하며 생명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므로 클라이언트의 자살 또는 타살 가능성과 정신건강 정도를 사정한다. 클라이언트가 과거에 자포자기했던 경험, 현재 자신을 해칠 수단이나 시도, 계획 등의 위험성을 사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클라이언트가 현재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지를 평가하고 치료계획에서 향후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명성과 긴급한 개입의 필요에 따라 긴급조치를 수행하는 동안 전화나 개인적 접촉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저한 사정을 위해서는 위기의 심각성과 기간, 클라이언트의 현재의 정서상태, 클라이언트의 즉각적인 심리사회적 요구, 클라이언트의 현재 대처전략 및 자원을 사정해야 한다. 초기접촉에서 클라이언트의 과거 또는 위기 이전의 기능 및 대처기술 수준을 사정하는 것은 유용하다. 그러나 과거사가 즉각적인 충격적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한 사정의 초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단계의 목표는 위험한 사건이나 충격적 사건을 인식하고 무엇이 일어났는가를 인정하면서 개입의 결정적 영역을 식별하고 사정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위기를 딛고 생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 감정이입, 재확인, 강화를 제공하면서 수용과 존중을 토대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2단계는 관계의 형성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를 신뢰할 수 있게 도와야한다. 단, 클라이언트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분명한 경계(boundary)를 가져…
2단계는 관계의 형성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