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요소부존과 비교우위
(1) 요소부존도, 요소집약도
리카도는 양국의 기술수준 차이로부터 노동생산성 차이가 발생하고 이 때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존재하게 되므로 무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헥셔와 올린은 재화의 생산과정에서 요소집약도가 다르다는 가정 하에 양국의 요소부존도 차이에서 발생하는 비교생산비 차이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요소부존도(factor endowment)란 경제 내에 어떤 생산요소가 얼마나 존재하느냐 하는 것을 의미하며, 요소집약도(factor intensity)란 재화를 생산하는 데 어떤 생산요소를 주로 이용하는가를 의미한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섬유와 밀을 생산하고 있는 경우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과 한국의 기술수준은 똑같다고 가정해 보자. 한국은 미국에 비해서 국토면적이 좁으나 상대적으로 인구는 많으므로, 지대에 비해 임금이 낮다.
미국은 토지가 넓고 인구가 상대적으로 희소하므로, 임금이 한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 섬유 생산에는 노동이 많이 투입되어야 하고, 밀 생산에는 상대적으로 토지가 많이 투입되어야 한다면, 미국은 밀 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한국에서는 섬유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