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영재 판별의 원칙
영재의 판별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영재 판별에 관해 연구한 여러 학자들은 적어도 다음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Feldhusen & Baska, 1989; Hagen, 1980).
첫째, 영재를 제대로 판별하기 위해서는 영재성을 잘 정의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반드시 교육과 관련지어 판별의 측면, 절차, 도구, 방법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영재성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판별방법과 판별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재성은 창의성으로 규정될 수도 있고, 암기력으로 규정될 수도 있다. 영재성이 창의성으로 규정될 때, 판별과정에서는 창의성이 측정되고 지도과정에서는 창의성의 신장이 중요한 목표가 된다.
그러나 창의성이 암기력으로 규정되면 판별과정에서는 암기력이 측정되고 암기력 신장을 중요시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판별에 앞서 무엇보다도 영재성을 잘 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
둘째,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대해 충분히 토론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각 데이터에 각기 다른 비중을 두어야 하지만, 그 근거가 분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