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교육적 차원
교육적 차원에서의 영재교육의 필요성은, 영재성은 어느 정도 타고나야 하지만 교육을 통해서 계발되지 않으면 발휘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영재에 대해 몇 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영재들은 타고난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저절로 그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그러나 터만 등(Terman et al, 1947)의 연구는 지능이 140 이상인 영재들도 교육받을 기회를 갖지 못했거나 성취에 필요한 성격적 특성을 갖추지 못하면 실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1985년에 발굴되었던 144명의 신동들 중에서 오직 10% 안팎의 영재들만이 자신의 잠재능력에 걸맞는 수준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라진 신동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초래된 불행한 결과였다. 이들은 결국 자신의 잠재적인 재능 계발을 위하여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신체적 ․ 정신적 장애를 지닌 학생에게 우리가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듯 뛰어난 잠재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에게도 그에 적합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어 영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