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배경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 TA)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 번(berne)이 개발한 심리치료 모델로, 정신장애의 치료에서 비롯되었다(김규수 ․ 류태보,1993). TA는 사회적인 상호교류관계에 의해 인성이 형성되며 나아가 삶의 유형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 그리고 인성발달을 설명해 주는 틀을 마련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심리학의 새로운 분야로서 심리치료뿐 아니라 의사소통이 중요시되는 어떤 상황에서나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번의 교류분석은 저술방식이 난해하고 상당히 이론지향적이며 정신치료에 보다 적합한 내용이기(Fine, 1980)때문에 TA의 주요 개념과 이론이 일반대중에게 소개된 것은 해리스(Harris, 1969)의 `I`m OK-You`re OK`와 제임스(James & Jongewad, 1971)의 `Born to win`이라는 책이 널리 이용되면서 부터이다. 이들 책에서는 TA의 주요개념 및 교류과정 즉, 인성의 구조분석, 인간 간에 서로 주고받는 행동이나 말에 관한 교류분석, 이면적인 교류에 대한 분석인 게임분석, 각 개인의 삶의 자세에 대한 각본분석을 다루고 있다. 결국 TA는 성격분석을 통해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