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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에 대한 논란
사이코패스가 어떤 사람이며, 우리 주변의 각 분야에 많이 산재해 있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고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오해하거나 왜곡하고 있는 점이 없지 않다. 때문에 미국 에머리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스콧 릴리엔펠드`가 주장한 `사이코패스에 대한 3가지 오해`(사이언터픽 아메리칸 마인드, 2007년 12월호)를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1. 모든 사이코패스는 폭력적이라는 오해
물론 레드 번디나 데니스 레이더, 유영철 등은 연약한 여성이나 노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연쇄살인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이코패스는 폭력적이기보다는 거짓말과 남을 속이는 데 능수능란하다. 또한 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자가 모두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2007년 4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32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조승희 군이 좋은 예가 된다.
사건 직후 세계 언론들은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진단했지만 그는 사이코패스가 갖고 있는 성격장애를 거의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어릴 때의 가벼운 자폐증 징후, 미국 학교에서의 괴롭힘과 왕따, 대인기피적 성향, 부모의 방관, 미국 사회에서의 부적응으로 `지나치게 소심하고 수줍은 청년`이었을 뿐이다.
말하자면, 그는 폭력범죄를 저질렀지만 결코 사이코패스라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얘기다.
2. 모든 사이코패스는 정신병 환자라는 오해
가령 정신분열증 환자는 평소에 병마에 시달리지만 사이코패스는 대부분 정신이 말짱하다. 실제 외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보면, 지나치다 싶을 만큼 치밀하고 꼼꼼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은폐했다.
그들은 자신의 불법적인 행동이 반사회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놀라울 정도로 냉담하게 무시하고 범죄를 저지른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상상하기 힘들 만금 엽기적인 범죄행각을 보였다. 사이코패스가 눈 하나 …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