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념
상은 동작의 진행이나 완료처럼 일정한 활용 형태로 표시되는 문법을 의미하며, 다른 말로는 동작상()이라고도 쓰인다. 상은 본래 슬라브어 문법에서 동작의 완료와 비완료를 표시하는 문법형태로 쓰여왔으며, 다른 언어에도 이러한 문법적 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용범위가 넓혀져 가면서 개별 동사가 가지는 어휘적 특성에 대해서도 이 용어가 쓰이게 되었다. 국어에서의 상은 보조적 연결어미와 보조동사의 결합에 의해 표시되면서 연결어미에 의해서도 표시가 가능하다. 국어에서 상은 완료상(), 진행상(), 예정상()으로 분류한다.
2) 문법적 형태
가) 완료상()
대표적인 형태로는 ‘–어(아) 있다’로 ‘-어 있다’가 결과성을 의미하는 동사에 붙으면 동작의 완료를 표시하며 이러한 동작의 양상을 완료상이라 말하며 끝에 붙는 동사의 시제에 따라 ‘과거완료형’, ‘현재완료형’, ‘미래완료형’으로 분류한다. 이중 ‘-어 있다’가 붙어 완료상을 표시할 수 있는 동사의 경우 ‘앉다서다뜨다마르다’등 처럼 결과성의 의미를 가지는 자동사 혹은 일부 형용사이고, 타동사나 ‘-어 있다’는 결코 붙을 수 없다.
나) 진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