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요약
『신화에서 비극으로』, 김기영 지음, 문학동네, 35페이지에 94페이지까지
1. 펠롭스 가문의 신화를 소재로 가져와서 아이스퀼로스는 삼부작의 형식으로 비극 오레스테이아를 창작한다. 『아가멤논』에서는 클뤼타이메스트라가 아가멤논을 죽여 딸의 복수를 하고,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에서는 오레스테스가 클뤼타이메스트라와 아이기스토스를 죽여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 『자비로운 여신들』에서는 모친 살해로 인해 복수의 여신들의 추격을 받은 오레스테스가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다. 이에 복수의 여신들이 분노하지만 아테나에게 설득되어 자비로운 여신들로 변모한다. 이처럼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아들이 어머니를 죽이면서 복수에 복수가 뒤따르지만 이 복수의 정의는 아테나의 중재로 문명적 정의로 발전하고 복수의 여신들은 아테나이에 축복을 주는 자비로운 여신들로 변모하는 것이다. (36)
2. 비극 『아가멤논』에서는 아가멤논의 죽음이 어떻게 극화되었을까 『아가멤논』은 ‘승전 소식’, ‘승전 소식 알림’, ‘귀향’, ‘계략’, ‘예언’, ‘복수’, ‘복수의 정당화’라는 이야기 유형들로 플롯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