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국내외 퇴직준비교육의 실태 조사
1. 서론
완전고용시대에 우리나라의 고용서비스는 ‘취업알선’이라는 단순한 과정에서 출발하였지만, IMF외환위기 이후부터는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시켜야 하고, 취업을 위하여 직업훈련의 틀을 거치도록 하였고, 튼튼한 고용유지를 위한 추수활동 등 일련의 틀로 변화하였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고용문제는 더욱 심오해졌다. 기업은 점점 다양화, 융합화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소유한 인재가 필요하게 되어 경력자를 원하게 됨으로써, 신규실업자 증가의 원천적 원인을 제공하였다. 또한 기업에서는 상시구조조정 상태에 있게 되어 취업 후 1년 정도만 직장이 보장되는 ‘누구나 실업’에 노출된 상태이다. 62세의 정년 도입을 앞두고 있으나, 정작 53세에 직장에서 나와 70세에나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베이비부머(babyboomer, 1955∼63년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년 이전에 퇴직해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베이비부머 에코세대(1979∼92년생)는 높은 취업장벽으로 인하여 생계형 취업이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모든 세대에 걸쳐 동반적 고용우울감이 만연된 상태이다.
퇴직지원과 관련하여 1960년대 후반 미국은 해고된 종업원들에게 재취업알선을 지원하게 되었고, 1980년대 초에 유럽이 이러한 제도를 채택하였으며, 일본은 1990년대부터 실시되었다. 우리나라는 IMF외환위기 이후 퇴직지원의 일환으로 전직지원 활동이 외국계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동안 전개한 전직지원 활동들을 보면, 퇴직자들의 직업전환에 치중되어 있으며, 퇴직자의 심리적 상태에 따른 조치, 장년이 갖는 성격적 부조화, 다른 직무로의 전환에 대한 준비 등에 대하여 짧은 시간에 일방적인 교육으로만 이루어져 퇴직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갖춘 맞춤 퇴직지원이라 보기 어렵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외 퇴직 준비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론 - 국내외 퇴직준비교육의 실태
가. 미국
미국은 1965년 「미국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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