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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가족치료 관점에서 자신의 가족(현재가족 혹은 성장기 원가족 중 하나 택)의 가족구조(하위 체계, 위계구조, 경계선)을 평가하고 자신의 가족구조에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와 느낀 점을 쓰시오
이혼가정이자 조손가정인 우리 집의 경우 부모 서로 간의 배우자 하위체계가 무너져 타협과 적응에 실패하였고 서로 존중하지 못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부모 하위체계가 자연스럽지 못했고 부모가 모두 가정을 떠났기 때문에 조손가정이 된 이후 이는 조모의 역할로 대체되었다.
형제 하위체계 또한 건강하지는 못하였는데, 2살 터울의 자매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부재로 인하여 더 어린 차녀의 보호자 역할을 장녀가 짊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서로 간의 지나친 책임감과 죄책감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이 어렵게 됐다. 협상, 제휴, 적응, 실험 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 대다수이며 상호 소통이 되지 않는 관계로 볼 수 있다.
비교적 조모와 자녀의 관계는 안정되어있었으나 가끔 등장하는 폭력적인 부로 인해 관계는 혼란스러워지기 일쑤였다. 지금껏 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던 자녀들은 이미 유리된 가족으로 그를 취급했으나 직접적 폭력을 행사하는 그의 앞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자매간은 연합관계를 맺고 아버지와 갈등 관계를 지속했다. 또한, 조모와 부의 관계도 애매한 경계선과 경직된 경계선을 넘나들며 안정되지 않았다.
이 가정의 경우 다음과 같은 역기능이 존재하는데 첫째, 부와 가족 간의 단절 및 폭력적 권위가 바로 그것이다. 이미 단절된 상태의 가족관계임에도 부는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권력을 행사하였고 이는 자녀의 반발과 갈등 관계만을 형성시켰다.
둘째, 부가 조모를 무시함으로 조모의 권위가 하락하고 자녀는 폭력적인 부를 인정하지 않아 가족 간 위계질서가 붕괴하였다. 유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