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인간의 삶은 16세기 근대과학혁명이 시작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인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은 과학기술로 인해 바뀌었다. 과학이 인간 삶의 물질적 조건을 개선하는 일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재조명해볼 필요성이 있다. 과학기술의 역할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의 조건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변화해왔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역할은 단지 인간의 삶을 물질적으로 개선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근대과학이 출연한 이후에 인간에 대한 이해는 무생물의 운동을 설명하는 기계적인 법칙으로 교체 되었다. 이러한 기계론적 세계관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물리적인 법칙을 통해 설명이 가능한 유물론적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인간은 신체와 비물질적인 영혼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존재이다. 근대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카르트는 정신과 육체의 범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았으며, 서로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 별개의 실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실체`라는 개념은 다른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