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1 ‘평등’과 ‘차별’의 개념 정리
평등의 사전적 의미는 ‘권리와 의무, 자격 따위가 모두에게 고르고 똑같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간은 성별이나 재능, 신체적 조건 등과 같이 선천적인 차이를 타고 태어나기 때문에 모두가 똑같은 조건을 가지지 못하므로, 평등은 개개인의 특질이나 속설에서부터 하나의 거대한 사회나 국가적 가치와 신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평등은 사회복지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수량적 평등과 비례적 평등 그리고 기회의 평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수량적 평등은 평등의 개념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의 욕구나 능력 차와는 관계없이 사회적 자원을 모두에게 똑같이 분배하는 개념이다. 많은 사회복지정책이 이러한 수량적 가치를 반영하여 결과의 평등을 부분적인 목표로 삼고 있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도 없는 가치이기도 하다. 비례적 평등은 개인의 욕구나 노력, 능력이나 기여의 정도에 따라 사회적 자원을 상이하게 배분하는 것을 가리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열등 수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