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기술은 진보성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그 발전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 특정 시기에는 그 양상이 혁명에 가까울 정도로 급진적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산업혁명이라 부르고 있다. 인류 역사에 산업혁명이 처음 등장한 것은 불과 300여 년 전 일이다. 18세기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하기 전까지 인류는 자신의 미약한 노동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소량 생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화석연료를 연소시킨 증기의 힘으로 내연기관을 돌릴 힘을 충분히 확보하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기계적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운송 및 교통 수단도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인류는 세 번의 산업혁명을 겪었다. 18세기 증기기관이 100여년에 걸쳐 초기 산업화를 일으켰고 20세기에는 통신기술이 국제화와 정보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촉발하였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xxx년 클라우스 슈밥은 이 새로운 생산방식을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 명명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란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을 위시한 새로운 과학기술로, 인간과 사물 등 모든 주체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