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상 감상문
인천대교 소개 영상
인천대교 소개 영상 감상문
역사 기록 이전부터 사람들은 크고 작은 건축물을 만들어왔다. 흔히 역사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와 그 제국이 세운 건축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역사적 기념비가 될 건축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다리다. 다리는 바다와 강, 골짜기를 연결해서 길 없는 곳에 길을 내는 건축물이다. 아니 다리 자체가 길이다. 인류의 역사는 길 없는 곳에 길을 만들어 소통케 하는 역사였다. 그런 의미에서 다리는 인류의 정체성과 본질을 보여줄 뿐 아니라, 어떻게 약한 인간이 지구라는 환경을 지배하는 유일한 피조물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산 증거다.
서울과 가까운 인천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인천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정 연결 해상 교차로 중 하나이다. 서해를 가로질러 12.3km에 이르는 이 건널목에는 800m의 폭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사장교가 포함되어 있다. 수심이 최대 20m에 이르는 물속에 시공돼 태풍 강풍과 선박의 상당한 충격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접근교는 50m의 경간으로 건설되며, 각각 1,300톤 무게의 전경간 프리캐스트 단위로 설치된다. 정말로 다리계의 만리장성에 비유되는 놀라운 건축물이다.
건설의 기술적 측면은 설계의 첫 단계부터 현대 교량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개통된 교량, 스팬 바이 스팬 교량, 균형 캔틸레버 교량과 같은 교량의 이름들은 시공 방식에서 이름을 따왔다. 고속철도 사업에서 그렇게 자주 적용되는 풀스팬 방식도 또 다른 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규모 다리 공사는 인력이 아닌 기계의 힘을 빌린 기계화 공사가 되고 있다. 기계…
영상을 보면서 과연 인류가 가진 잠재력의 끝은 어디인가 하는 질문이 생겼다. 우리는 계속해서 다리를 놓아갈 것이다. 먼 훗날에는 지구와 우주의 행성을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