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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감상문
‘챠머스 7’장을 읽고
반증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정밀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무 한 개의 사례가 어떠한 이론의 근거가 되어도 하나의 언명이 거스른다고 하면, 이론은 더는 이론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챠머스가 주장한 것과 같이 굳이 과학적인 이론이 아니라고 하여도, 우리는 반증이라는 무기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언명과 점쟁이의 그럴듯한 사변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반증주의자들의 이론에 관한 생각도 흥미롭다고 본다. 어떠한 이론도 참이 아니라고 하고, 현대에 들어서 과학의 권위는 지나치게 높아지며, 신경화가 되고 있는데, 특히 귀납주의가 어떠한 이론도 영원하지 못하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반증은 아니라는 말밖에 하지 못한다고 본다. 차머스를 제외한 다른 철학자의 반증주의에 대한 철학에 대해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중 한 명이 포퍼이다. 포퍼는 우리가 반증으로부터 배운다고 하였다. 본인은 이에 대해서 동의한다. 우리는 A라는 이론이 반증이 되면, A는 더 이상 유효한 이론이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반증주의자들은 그들이 이론에 기초하여서 새로운 가설을 도출해내기에 귀납과 다르다고 주장을 한다.
반증의 역할은 그것이 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뿐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이론으로서의 권위를 얻기 전과, 검증을 거치는 시간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반증이 과연 이론을 도출한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본인은 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이론적인 배경은 제공해준다고 본다.
귀납과 반증은 서로 지지하는 관계라고 본다. 필자가 주장하는 반증에서의 확증은 귀납과 다르다는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하다. 하지만 소박한 귀납주의에 대해서 본인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