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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극적, 반영적 경청
흔히 잘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다. 잘 듣는 일은 생각보다 훈련이 필요하다. 경청은 학부모의 몸의 자세, 손발의 동작, 얼굴 표정, 목소리의 높낮이, 내담자의 복장을 포함한 비언어적인 표현과 언어적 표현까지 주의 깊게 듣는 것을 의미한다.
자세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눈을 맞추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듣는 것이 좋다. 전화를 받거나 다른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 만약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잠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적극적 경청은 상대에게 잘 듣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반영적 경청은 이야기 도중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인데, 이때는 겉으로 나타내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말하고 싶은 속뜻이나 주요 감정을 읽어 주는 것을 말한다. 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교사가 부모의 말을 반복하거나 요약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적절하게 이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는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으며 격려받는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그러한 기회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