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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진국과 후진국의 정책적 선택
자유무역을 통해 파레토최적의 상태에 이르면 자유무역에 참가한 나라는 생산의 국제분업에 따른 이익과 생산된 재화의 국제교환에 따른 이익을 얻게 되며 이에 따라 국민의 사회후생도 향상되게 마련이다. 이처럼 자유무역론에 의하면 각국이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에 각각 특화하여 생산한 후 이 특화품을 자유무역에 의하여 서로 교환하여 소비한다면 결국 생산량이 증가하고 생산요소가 절약되며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돌아가는 등의 무역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자유무역이 지향하는 이상향이다.
그러나 자유무역론의 타당성은 고전학파 경제학자의 견해처럼 보편적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첫째로 자유무역론의 중요한 이론적 근거가 되는 전통적 순수무역이론이 정태적 일반균형이론에 속한다는 점, 둘째로 이 순수무역이론의 기본가정들이 현실적으로 반드시 충족되지 않는다는 점, 셋째론 자유무역에 따른 특화생산으로 말미암아 각국의 생산구조 및 무역패턴이 고정화될 수 있다는 점, 넷째 자유무역에 의하여 선진공업국의 교역조건은 개선되고 이와 반대로 후진농업국의 교역조건은 악화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