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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의 이념] 자유주의
자유주의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지만, 국가와 사회의 지도 원리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근대 유럽의 계몽주의 이후이다. 자유주의가 전제하고 있는 관념들은 근대사회의 구성 원리를 형성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시대와 지역마다 그리고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웹스터사전에 의하면, 자유주의(liberalism)란 집단에 의한 통제보다는 개인의 자발성을 우선시하며, 국가와 사회제도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개성을 꽃피우기 위해 존재한다는 이념이다. 개인의 자발성 보장이야말로 사회발전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자유주의의 인간관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자기 완성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종속적이고 의존적인 중세의 인간관과는 차이를 보인다. 정치에 대해서는, 개인이 사회의 기초가 된다는 바탕에서 사회제도는 개인들을 위하여 존재해야 하며, 개인의 자유와 모순되지 않는 정치제도가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여 사상과 언론, 출판, 결사의 자유를 적극 옹호한다. 따라서 자유주의는 시민
들이 직접 만들고 동의한 법을 바탕으로 한 사회계약을 강조하며, 모든 시민에게 참정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정부는 사회질서를 유지할 규칙을 제정하고 불완전한 시장을 보완하고 관리하는 소극적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경제에 대해서는, 개인이 갖는 재산권과 계약의 자유를 강조한다. 자유주의는 세계를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수많은 이기적인 개인들로 이뤄졌다고 묘사하면서, 시장은 이러한 자유를 보장하는 기제로 본다. 따라서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에 반대하는 시장 자본주의와 다양한 친자본가적 현상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고전경제학과 자유방임적 자본주의를 지지한다.
이러한 관념들을 기초로 하는 자유주의는 사회복지제도에 대하여 소극적인 자세를 갖는다. 자유경쟁의 결과로 나타…
이러한 관념들을 기초로 하는 자유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