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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나-전달법
나-전달법은 의사소통기술의 하나로서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효과적 방법이다.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부모 자신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나-전달법(I-message)이라 한다. 너 -전달법(You-message)은 자녀를 탓하고 비난하며 자녀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자녀를 말로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전달법은 단순히 자녀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느낌을 설명하는 것이다. 나-전달법은 부모 자신이 중심이 되어 부모의 느낌을 말하는 것이며 자녀를 탓하지 않는다. 부모를 방해하는 자녀의 행동 그 자체보다는 행동의 결과에 중심을 둔다. 예를 들면, "네가 새 옷을 입고 나가서 모래놀이를 하면 옷에 흙이 묻거든. 그러면 엄마는 속이 상해. 왜냐하면 엄마가 또 빨래를 해야 되기 때문이야."와 같은 것이다.
나-전달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Gordon, 1975 ; 정갑순, 1999 : 184)
첫째, 부모에게 문제를 소유하도록 하는, 즉 부모를 괴롭히는 자녀의 행동은 무엇인가 수용할 수 없는 자녀의 행동에 대하여 비난하지 않고 비평도 하지 않으며, 화를 내지 않고 단순히 행동상황을 서술한다.
둘째, 자녀의 그 행동이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자녀의 그 행동이 부모에게 미치는 구체적 영향이 무엇인지 간결하게 서술한다.
셋째, 부모는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감정) 있는가 자녀의 행동이나 그 행동이 미칠 구체적 영향에 대해 부모의 감정 또는 느낌이 어떤지를 서술한다. 예를 들어 "엄마가 지금 전화를 받고 있는데 네가 큰소리로 떠들면(행동), 엄마는 짜증이 난단다(감정). 왜냐하면, 저쪽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예를 들면, "네가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전화도 없이 안 돌아오면(행동), 네게 무슨 일이 생겼나 하고 걱정이 된다(느낌). 왜냐하면 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야(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