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GATT의 설립배경 및 과정]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세계공황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관세인상, 수입수량 제한, 경쟁적인 평가절하 등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보호무역장벽을 설정하는 근린궁핍화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국제경제질서가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각국은 자국의 독자적인 경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2국간 동맹을 체결하여 특혜관세지역을 설립하고 차별적인 경제의 블록화를 강화함에 따라 전세계가 또다시 전쟁에 쉽싸이게 되는 한 원인이 되었다.
이에 따라 근린궁핍화정책 등 전쟁 전의 세계무역과 경제에 위해로운 영향을 미쳤던 이기주의적 통상정책을 막을 수 있는 국제경제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전쟁중에 높아지게 되었다.
그 결과 세계평화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경제가 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각국이 협력하고 국제무역을 자유롭고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움직임이 저12차 대전중에 연합국을 중심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즉 연합국측은 상호 전쟁에 협력하는 한편 전후 국제정치와 경제질서에 관한 협의를 강화하여 국제경제면에서는 자유무역, 블록경제의 해소 등을 통하여 세계무역의 확대와 고용, 생산, 소비를 확대한다는 기본원칙에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무역자유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제2차 대전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의 필요성에 대한 원칙만 주장되었을 뿐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마련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연합국 44개국은 1944년 7월 미국의 브레튼우즈에서 국제경제질서에 관한 협의를 한 결과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상호의존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제무역 및 금융제도를 창설하기로 하고 1945년말에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 개발은행(IBRD)을 설립하고 금융면에서 안정적인 통화제도가 실현됨에 따라 국제무역체제의 확립에 기초가 되었다.
한편 국제무역기구(ITO)의 설립은 순조…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