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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흥 종교 13계통 3백 80개 교단 활동중
지난 2월 현재 국내에는 13계통 3백90여개 교단의 신흥종교단체가 포교활동
을펴고 있으며 그 신도는 모두 1백50여만명에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사실
은전북대 이강오 명예교수가 최근 펴낸`한국신흥종교총람`(한국신흥종교연구소 간)
에서 밝혀졌다.이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조사,분석한 이 자료에 따르면현재 국내에
는수운계,단군계, 증산계, 정역계, 찬물계, 각세도계, 불교계, 기독교계, 무속숭신
계 외래계등 모두 13계통이활동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계통별 교단수로는 불교계가 78
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기독교계 76개, 증산교계58개, 단군계와 외래계가 각각 36개
무속숭신계 26개, 수운계 18개, 찬물계 15개,각세도계 9개순으로 나타났다.이들
신흥종교의 주 활동무대를 지역별로 봤을 때는 서울이 1백30개소로 가장많았으며
다음이 전북(66개소), 충남(48개소)순이었다.이중 서울에 신흥종교가 집중돼 있는
것은 포교대상 신도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으며 충남과 전북지역은 도참설과 풍수
지리설과 깊이 관계돼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즉 충남의 계룡산은 양의 기운인 선천
세계를 대표하는 아버지의 산이고 전북의모악산은 음의 기운인 후천세계를 대표하
는어머니의 산이어서 동양과 한국의 전통적 음양사상과 합치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다.이교수는 "이처럼 근세 이후 신흥종교가 번성하게 된 이유는 정치, 사회혼란 등
현실생활의 불만과 불안의식이 고조된 데다 기성종교에 대한 회의가 깊어졌고 조선
조 5백년과는 달리신앙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특히 이들 가
운데 2백여개는 80년대 이후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는데, 이는 정치사회의 긴장과 불안
을 야기했던시대적 요인과 함께 기존의 전통가치관이뿌리째 흔들리면서붕괴했기 때
문이라는 것이다.이교수는 이들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모든 신흥종교가 한국
인의 선민사상에 근거하면서 민…
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