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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Schopenhauer, Arthur 1788.2.22 ~ 1860.9.2)
독일의 철학자, 염세주의 사상의 대표자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단치히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유명학 철학자로, 괴팅겐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예나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쇼펜하우어가 삶을 싫어하고,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하는 염세주의에 빠져든 데는 그의 어린 시절 경험이 컸다.
쇼펜하우너는 무지와 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하려고 한다.
그는 동양학자 F마이어를 알게 되면서 인도 고전에 심취했고, 우파니샤드 학파의 영향을 받았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쇼펜하우어는 이성중심의 이전의 철학자들과 달리 실제로 인간은
‘삶에의 의지’에 지배를 받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때 “삶에의 의지”란 살고자 하는 충동으로 이것이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신체에 표현될 때 욕망으로 나타난다.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결국 차가운 오성이 아니라 의지의 충동이며 그것은 우주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표면에서 보면 세계는 우리의 오성이 파악할 수 있는 표상이며 이 표상 속에서 모든 현상은 인과 관계의 법칙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세계의 핵심에서 보면 오성이 더 이상 파악할 수 없는 거대한 의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 의지는 맹목적이며 이 의지에 추종하는 인간의 삶도 맹목적이기 때문에 결국 삶이란 살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 하지만 정작 염세 자살 예찬론자이자 니힐리스트인 쇼펜하우어는 알뜰하게 장식된 책장 앞에서 진수성찬을 들며 진지하게 자살을 찬미했지만 실은 평생토록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두창을 겁내어 나폴리에서 달아나고 냄새 맡는 담배에 의해 독살되리란 공포 때문에 베로나를 떠나고 콜레라가 무서워서 베를린을 떠났다. 게다가 …
그는 두창을 겁내어 나폴리에서 달아나고 냄새 맡는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