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물리학이란 무엇인가
물리는 우리 생활과 몹시 밀접하면서도 먼 과목인 것 같다. 사실 일상 생활 어디를 봐도 물 리가 적용되지 않는 부분은 없지만 그렇다고 적용되는 공식을 하나하나 해석하고 생활하지는 않듯이 말이다. 그러나 물리학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생활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파해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천문학부터 시작해서 역학, 열학, 근대원자론까지를 다루고 있다.
천문학에서는 점성학에서 막 물리로 넘어오려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없었기에 막연히 신비주의로 덮어놓고 있던 것이 하나 둘씩 밝혀지는 시기였다. 유명한 캐플러도 사실 신비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설명을 영적인 힘에 의존하고 있었다.
결국 과거에서 이어져오던 신비주의는 뉴턴의 발견에 의해서 거의 다 밝혀지게 된 듯 하다. 그만큼 그의 발견은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특히 뉴턴의 생각은 신이란 더 이상 인간만의 신이 아닌 전 우주의 하나뿐인 신이라는 것이었다. 전 우주의 하나뿐인 만물의 창조자로서의 신은 당시에 종교계에도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듯 하다.
뉴턴에 의해서 신비주의가 사라지고 우주에는 차가운 계산식이 나타나게 된다. 과거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힘에 의해서 물체가 움직인다고 생각되던 것들이 수식으로서 설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뉴턴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은 것은 아니다. 뉴턴은 과학을 공부하여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음으로서 오히려 신의 존재를 알고 더욱 믿게 되었다고 한다. 과학이든 종교든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같은 것 같다.
역학과 동시에 열학도 발달하게 되었다. 현대의 화학에 속하는 학문은 연금술로부터 시작되었다. 과학과 정반대의 오컬트적인 학문이 과학과 연결되었다는 점이 신기하다.
열학은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학문이라고 할수 있다. 그전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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