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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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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대세가 되면서, 외국계 회사인 우리 회사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TEAM 또는 ZOOM을 통해 화상회의를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었다. 이전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임원분들이 본사로 초청되어, 회의를 하곤 했는데, 그 당시에는 외국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들은 영어 회화 능력이 절대적이지 않았다.

본문/내용

코로나로 인해, 화상회의가 많아지면서, 전세계의 직원들이 참석하게 되었고, 당연히 회의는 영어로 이루어졌다. 회사에서 영어를 아예 사용하지는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는 본사에서 직원이 오면 그 몇 일 동안만, 오케이 또는 예쓰 등의 감탄사만 하면 되었다. 그리고, 영어의 쓰임새가 많지 않고, 퇴직까지도 영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 영어공부는 거의 아니, 아예 하지 않았다. 화상회의 초기에는 그리 문제가 없었다. 그냥 회의 시간에 조용히 듣는 척만 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회의 시, 상사의 말만 잘 경청하면 되는 그런 회의 문화에 익숙한 생각이었다. 우리 회사 본사는 유럽인데, 회의 때마다, 30분정도 주최자가 설명을 하고, 30분 정도, 보통 5명씩 소회의실을 만들어 각자의 의견을 모아, report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에러 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본 회의에서 설명을 듣지 않음으로써 생긴 오해였다. 소회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회의 참석에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영어 공부를 20년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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