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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거는 한 남자. 그는 요코하마 야간고등학교 미즈타니 교사이다. 오후 9시 아이들은 야간수업을 마치면 그때부터 주변 번화가와 놀이터로 나간다. 그곳은 조직폭력사무소와 유흥업소가 많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을 폭력배들로부터 보호하고 집에 돌려보내기 위해 순찰을 시작했다. 그는 12년간 5천여 명의 거리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수많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다. 도둑질, 성매매, 약물, 자살 등 위험한 선택을 했던 아이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었다. 단지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을 뿐이다. 그를 만나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 아이도 있고 더욱 깊은 밤의 세계에 들어가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아이들도 있었다. 미즈타니는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과 노력만으로 아이들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계속 도움을 주던 약물에 중독된 아이가 제대로 교정되지 못한 것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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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미즈타니오사무/ 에이지2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