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박씨전]의 작가와 작품이 쓰인 연대는 미상으로 남아 있으나, 병자호란에 기반한 역사소설이라는 점에서 18세기 이후에 집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전소설 [박씨전]은 연구자들의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범주화되어 있다. [박씨전]은 역사소설이라 영웅소설로서 역사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서술된 특징을 지닌다. [박씨전]은 여타 소설과 달리 등장인물 중 여성들이 영웅적인 면모를 보인다. 조선의 역사 중 병자호란은 왕이 청나라에 굴복하고 수많은 민중들이 고통을 겪은 치욕적인 순간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조선 사회에서는 정신적으로라도 이러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고 그 결실 중 하나라 [박씨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박씨전]의 줄거리를 살펴보고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전쟁이라는 공적 영역에서 여성 주인공이 보여주는 영웅적 면모를 중심으로 [박씨전]이라는 작품이 갖는 의미를 창작 동기 측면과 탈관습화된 여성상의 측면에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 박태상·심치열(2017). 고전소설강독.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서보영(2017). 고전소설 『박씨전』에서 ‘박씨’의 인물 영상과 서사적 의미. 인문사회 21 제8권제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