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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가상 인간의 시대 : 가상 인간은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 中
그녀의 취미는 패션 스타일링과 식물 가꾸기, 요가, 여행이다. 친환경에도 관심이 많은 이 22살 여성은 패션과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팔로워 수는 5만 명으로 탄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오로지’이다.
수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SNS상에서 영향력이 큰 전형적인 인플루언서
(influencer)로 보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불로장생하는 운명을 타고 난 것이다. 바로 ‘가상 인간’이기 때문이다.
가상 인간 ‘오로지’는 지난 7월 한 보험사의 광고 모델이 되며 눈길을 끌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는 놀라움과 함께 유튜브에서 광고 2건의 조회 수가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달에는 한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호텔 마케팅 모델로도 각광 받고
있다. 로지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노마스크로 호텔을 활보할 수 있다.
수익을 내는 활동만 하는 건 아니다. 로지는 자신의 영향력 바탕으로 환경 보호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