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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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 광해
“천지가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 아니더냐”
임진왜란에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성군이었던 조선의 왕 광해.
하지만 서자 출신인 자신을 해하려는 무리들의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점점 판단력을 잃고 폭군으로 변해 버렸다. 매사 의심의 눈을 거두지 못하고 독살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 떠는 광해.
급기야 자신을 대신할 가짜 왕을 찾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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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 하선
“임금이라면, 백성들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부패한 조정을 풍자하는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천민 하선.
왕과 똑같은 외모를 지닌 그는 ‘허균’의 비밀스런 제안에 15일 간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말하는 법부터 걷는 법까지 왕의 법도와 예절을 흉내 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하선은 아슬아슬한 궁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부패한 관리들과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 하선은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