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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역사의 현장을 소개하라’는 과제를 받고,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원래 역사를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다가 역사와 관련도니 장소(유적, 박물관 등)를 찾아가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를 선정해야 하는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TV를 켰는데 마침 송강호 배우가 열연한 ‘택시운전사(2xxx)’이 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갑자기 홀려서 쭉 보게 되었는데, 보고난 후 갑자기 고등학교 3학년 때 단 한번 갔던 제주도 민간인 학살 사건과 관련된 곳이 생각나기 시작하였다. 사실 광주민간인학살 사건은 전두환 시기에 발생했으니 약 40년 전이고, 제주도 민간인 학살은 대한민국 건국 초에 발생한 것이니 70년도 더 된 일이다. 게다가 지역도 다르고, 피해 규모도 제주도가 훨씬 크다고 알려져 있기에 다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국가에 의해 일반 시민이 학살당한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났던 것 같다.
참고문헌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제주4·3평화재단(https://jeju43pea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