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복수는 인간의 것이 아닌 신의 것이므로 인간은 복수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모티브로 하는 영화는 전 세계에 10여 편이 넘는다. 이미 너무 잘 알려진 영화감독, 박찬욱의 작품이다. 그는 2000년 갑자기 나타나 ‘공동경비 구역 JSA’를 내 놓는다. 이로 인해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 후 박찬욱 감독은 연이은 세 편의 복수 시리즈로 관객을 만난다. 그가 내놓는 복수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가 [복수는 나의 것]이다. 그는 복수 이야기의 시작을 가장 잔인한 폭력으로 시작한다. 복수라는 소재는 피가 필요하다. 복수는 항상 피를 부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잔인하고, 선정적이며,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들에게 영화와 ‘복수’라는 소재는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 때문에 이 영화는 편하게 보기는 힘든 영화라고 할 수 있어 영화 감상 후 썩 좋은 기분을 가질 수 없다. 제작 및 개봉 당시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영화로써 화제가 되었는데 영화는 인간의 차갑고 냉정한 면을 절제된 대사와 차가운 색감으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