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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민보험
NHS(National Health Service : 국민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영국 국민의 지지론 거의 절대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의료부문에서는 대처 정부도 노골적인 제도개혁을 단행할 수 없었다. 대처 정권하에서 국유화 기업이 속속 민영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 국민의 관심은 NHS도 민영화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으나, 정부는 주로 세금으로 재정을 충당한다는 NHS의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을 거듭 표명하여 국민의 우려를 진정시켰다. 또한 이러한 의사표시는 1983년 총선에서 승리한 후에도 마찬가지로 행하여졌다. NHS에 대한 영국 국민의 애착과 지지는 매우 강해서 1987년의 총선 당시에도 NHS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을 국민 앞에 공약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처 정부가 NHS의 큰 골격은 유지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는 하였으나 보건의료서비스를 NHS가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보건의료에 있어서 사적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