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복지국가위기
전통적 복지국가론에 있어 가장 특징적인 것은 무대응(a non-response)이다. 이는 중도파(페이비언사회주의)가 신우익의 정치적, 지적 공격에 직면하여 투쟁하면서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페이비언 저작들은 복지국가의 위기를 부인하고 복지국가의 기초는 동요되지 않았다고 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79년까지 다수의 페이비언주의자들은 전통적인 복지국가전략에 입각해 있었고, 그 후 다양한 모색을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그 전통적 입장인 무대응의 구조를 견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복지국가 옹호에 대한 사회민주주의적 대응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 주류적인 입장은 무응답, 즉 복지국가의 위기부인의 입장인 것이다. 그리고 민주사회주의적 대응들에 차이점이 있다고 할지라도. 지속적인 민주사회주의적 순수이론(ongoing democratic-socialist speculative theory)은 타인의 복지에 대한 인간적 관심, 사람들의 기대에 대한 다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