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대공황과 뉴딜정책

미국의 경제 대공황과 뉴딜정책
대공황은 미국경제 전반의 신용구조를 파괴시켰으며 실업을 증가시켰고 소득을 격감시켰다. 예를 들면 1929년 대공황 이전 1,031억 달러에 달했던 GNP가 격감하여 1933년에 556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GNP는 1934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937년에는 904억 달러에 달했으나, 그 다음 해 1938년에 847억 달러로 다시 감소하였다. GNP는 1941년이 될 때까지 대공황 이전의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
실업률도 급증하여 1920년대에는 4%로 안정을 보이던 실업률이 1930년에는 9%로 증가하였고 가장 경제가 침체하였던 1933년에는 25%의 실업률을 보였다. 경기회복 프로그램에 힘입어서 1937년에 실업률이 14%로 줄어들었으나 1938년에는 다시 19%로 증가하였다. 미연방정부의 긴급구제청(Federal Emergency Relief Administration)의 통계에 의하면 실업률이 가장 높았고 소득이 격감하였던 1933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