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이 책은 일명 블랜드 사건이라고 불리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블랜드는 어느 날 장을 보러 가다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에 블랜드가 차선변경 깜빡이를 켜지 않았다면서 경찰관이 차를 멈춰 세웠다. 그리고는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블랜드가 대답하던 중 담뱃불을 붙였고, 경찰관이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블랜드가 요청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은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내 차에서 담배불을 붙였는데, 왜 담배불을 꺼야 하며, 차에서 내리라는 명령에 왜 따라야 하냐며 블랜드가 따져들었고 경찰관은 결국 블랜드를 체포했고 유치장에 수감되었다. 그로부터 사흘 뒤에 블랜드는 유치장에서 자살했다.
그들은 서로에게 낯선 이였다. 만약 우리가 한 사회로서 좀 더 사려 깊었다면, 우리가 낯선 이에게 접근하고 그를 이해하는 방법을 곰곰히 성찰하려고 했다면 블랜드가 텍사스에서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