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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복지 역사] 19세기 후반과 일제식민지시대(일제강점기) 사회복지의 변화(발달)
조선 후기 경제사회의 혼란과 외세의 침략 등으로 전통적인 사회 질서는 점차 붕괴되었다. 이 과정에서 공공복지 역시 무너지게 되어 대표적인 진대 제도가 오히려 백성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지탄받았다. 환곡은 본래 가난한 농민에게 정부의 미곡을 꾸어 주었다가 추수기에 이식(利息)을 붙여 회수하는 것으로, 빈민의 구제가 목적이었던 것이 후기에는 `장리(6개월 이율이 50%를 넘는 고리)`로 변하여 그 폐단이 삼정 가운데서 가장 심하였다.
조선 사회의 붕괴를 막고 외세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입헌군주제로의 변화를 꾀하지만 결국 1910년 일본에 강제 병합되어 식민 통치에 처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전의 공공복지제도들은 일본의 식민지화와 함께 그 막을 내리게 되고, 이후부터는 일본의 강제에 의한 목적성 사회복지사업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일제 강점기의 복지사업은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