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슬로우 스타터,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다. 꼭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슬로우 스타터라는 이름 그대로 천천히, 혹은 조금 느리지만 언젠가는 꼭 성공하리라는 보장을 내포한 단어이기에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참 빠름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너도나도 빠름이 중요해지고, 빠른 일처리는 칭찬을 받고, 인터넷도 5G가 시판되고 있을 정도이니 빠름이 대세임은 틀림없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 빠름을 우선시하고 지내는 사이에 천천히 가열되고, 준비 시간이 길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여기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인생을 하나의 소설로, 하나의 영화로, 시나리오로 생각한다면 끝에 성공하는 것이 짜릿하고 통쾌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인생은 소설이, 영화가, 시나리오가 아니기에, 또한 그렇게 끝을 예상하거나 볼 수 없기에 더 고통스러운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살아간 인생들을 살펴보고, 돌이켜보고, 내 삶에 적응시켜 본다면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1차적으로는 책 제목에 끌려서,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