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본 연구의 목적은 평생학습인 다산 정약용(1762-1836)이 17ㆍ18세기 조선사회의 사회적 모순에 대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주자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대안을 제기하여 독창적 학문 영역으로 태동한 다산학에 대한 실천적 관점에서 다산정신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연구방법론은 전체적으로 문헌해석학적 질적연구방법론을 사용했다.
다산정신을 도출하기 위한 자료는 다산의 자서전격인 자찬묘지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그리고 ‘다산학사전’과 14명의 전문가가 쓴 다산의 경학과 경세학에 대한 ‘다산학 공부’, 다산학 연구의 개척자 이을호가 쓴 ‘다산학 입문’이다. 위 자료에서 키워드를 뽑아 3차례의 범주화 과정을 통해 핵심정신을 도출했다. 범주화 한 내용은 연구자 두사람 외 6명의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다산정신은 ‘다산학에 기반한 주인정신과 위국애민정신에서 드러난 “소통, 청렴, 공정, 탐구, 창조, 개혁정신”이었다. 그리고 다산정신의 핵심정신은 ‘주인정신’이었다. 다산은 탕론에서 “끌어 내린 것도 대중이고 올려놓고 존대한 것도 대중이다. 대저 올려놓고 존대하다가 다른 사람을 올려 교체 시켰다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