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언제가 모 기업체에서 근무했던 한 연구소장의 영업에 관한 이야기에 공감이 가서이다. 그 분 말씀의 요지는 이렇다. 영업 업무를 하지 않는 사람, 그러니까 인사·재무·설계·기획 등의 업무 종사자도 영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따라서 맡은 업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일정 기간 영업현장에서 자기 회사의 제품을 팔아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어떤 제품이 잘 팔리고 못 팔리는지 알고, 이를 기획에 반영하고 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 연구소 직원들 중 상당수가 영업소에 파견되어 영업일을 체험했다.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더라도 소비자가 찾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기에 그 분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한다. 영업은 아니지만 현대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이 본사 근무자를 일정기간 공장에 보내 생산 업무를 체험케 한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이유로 영업 이야기를 담은 최근 책 중에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으로 하나 선택한 것이 나리타 나오토의 `톱 판매원의 100가지 규칙`이다. 이 책의 저자 나리타 나오토는 예상과 달리 20대 중반의 젊은 사람이다. 이미 대학 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