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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른 느낌을 준다. 자기계발서 전문가들의 책은 자신의 경험보다는 다른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책을 도배한 듯 보이고, 사업가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실천하기 어렵거나 범접하기 힘든 위인전을 읽는 느낌을 줄 때가 많다. 반면 이 책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 이영석의 실제 경험담 위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썼기 때문에 어떤 책보다 피부에 와 닿고, 무엇보다 나도 당장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고, 해야 할 것 같은 강한 의욕을 안겨 준다.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이런 저런 참고서를 보았지만 실망만 계속 하다가, 우연치 않게 수학의 정석을 만났을 때의 그런 기분이다. 수학 과목의 바이블로 삼고 닳도록 보고 또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 말이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내 코드에 맞다는 것이다.
저자는 1993년 트럭으로 야채 장사를 시작한 이래, 40여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의 시간을 야채를 파는 일만 해오고 있다. 그 역시 대학을 나온 후 번듯한 직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