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아기 청결습관 들이기
1/ 스스로 손을 씻게 한다. 아이가 혼자서 손을 닦고 세수를 하는 등의 청결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은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대소변습관 들이기보다 훨씬 어렵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것은 아이 스스로 욕구를 느끼지만 청결은 아이의 생리적인 욕구와는 무관하게 엄마의 요구에 의해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유아기 이전의 아이들은 아직 깨끗하고 더러운 것에 대한 구별을 할 줄 모른다.
이때는 물과 친숙해지도록 `놀이`를 하면서 엄마가 씻겨 준다. 손을 씻으면서 첨벙거리게 해주고 `아유, 재밌네`라는 식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든다. 물과 친숙해지면서 셋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대개 18개월 무렵이 되면 혼자서 손을 씻도록 가르칠 수 있다. 엄마가 `지저분하구나. 빨리 벗자`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얘기하게 되면 아이는 오히려 반항할 수도 있다. 특히 더러워질 때마다 윽박지르면서 엄마가 씻겨 주는 일이 계속되면 아이는 점점 신경질적으로 돼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