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책에서 소개한 한 가지 예를 더 소개한다. “미국 유학을 앞둔 한국과학기술원 2학년 생 최은영은 노무현 대통령 등 국내 저명인사에게 유학 생활비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다. 편지 내용은 [허허, 이 녀석 참 당돌하군,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당돌한 녀석의 이름은 최은영입니다. 대전 과학고를 거쳐 지난해 카이스트에 입학한 과학 꿈나무인데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선발되어 졸업때까지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유학 가서도 4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그러나 기숙사비, 식비등에 소요되는 연간 생활비 2,000만원이 없어 편지를 쓴다. 후원해 달라.] 발송대상은 대통령을 포함한 다수의 공무원 이었고 기업인 양희권 페리카나회장 등 여러명이었다고 한다. 왜 이들이 발송대상자인가에 대한 설명도 구체적으로 편지에다 썼다. 만일 내가 이런 편지를 받은 위치에 있다면 기꺼이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서겠다. 나도 좋고 상대도 좋은 설득 편지를 쓰는 방법을 그녀는 알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당돌한 그녀는 페리카나 양희권 회장으로부터 유학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을 얻어냈다.” sns가 빠르고 편리함을 가져다 줬지만, 손 윗…